What I've done to be a good engineer. 분류 전체보기 (143) CJ UNIT 1기 (19) Computer Science (29) DL, ML (15) Recommender System (5) Travel (7) Daily (57) Film (16) 210827 졸업 또, 한 페이지를 넘겼다. 당연히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할 줄 알았으나, 어쩌다보니 막학기와 인턴을 병행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졸업 전 취업의 벽을 넘었다. 남들에게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하지만, 대학 생활 내내, 사실은 그 이전부터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공부하다가 손가락에서 피도 나봤고, 하루에 1kg씩 빠져보기도 했다. 다시 돌아간다 해도, 그렇게 열심히 살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나에게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스스로 작성해나가고, 페이지를 넘겼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찾아올 나날들이 기대된다. 내가 직접 페이지를 넘기고 싶다. Tesla AI Day: Vision(WIP) Tesla사에서 AI Day를 개최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much more than electric car company라고 소개하며 시작한다. 저 말이 왜이렇게 멋있는지...!ㅎㅎ 이 날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이 이루어졌지만, 역시 나의 우상 Andrej Karpathy가 발표한 비전 기술을 열심히 살펴봤다. 라이다에 집중하던 자율주행시장에서 100% 비전 중심의 자율 주행을 목표로 하며, 안드레 카파씨가 이끄는 ai team이 계속해서 연구를 하고있다고 한다. 이 날의 발표에서는 (정확히 언제 들고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전부터 언급해왔던 HydraNet을 중심으로 비전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모든 내용을 아직까지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하고 있구나... 라고 훑으면서 발톱만큼이라도 따라가보.. Git: dangling commit이란? 깃이 필수인 세상, 이제는 모를 수 없다 ! - 사실 학교에서 git을 활용해서 프로젝트하는 과목을 안들어서, 내 맘대로 쓰고있었지만 어찌보면 뜬금없이 통계학과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들으면서 git활용을 (제대로) 하기 시작했다ㅋㅋㅋ tmi: 통계학 교수님께서 언제부터 git을 썼냐, 어떻게 배웠냐고 물어보셨는데... 사실 저는 주전공인 컴과에서 git을 배운적이 없고요.. 질문 주신 교수님의 프로젝트 수업을 할 때, 뚝딱거리면서 혼자 배우면서 썼읍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보니, 나는 정말 원격 저장소와 로컬 저장소의 개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사용했음을 깨닫고... 내 머리를 여러번 내리쳐 가며 Git을 공부하고 있다. 지금도 아직까지 배워가고 있는 중이지만, 공부하면서 중요하다 생각했던 개념들과.. 6월의 일상 지영이 과제를 도와주러 출격🦾 미래명사 인터뷰(?)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당했다ㅋㅋㅋ 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본 적도 처음이라, 내가 해온 것들을 한 번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오히려 회사 면접 이전에, 지영이를 도와줬다면 나도 입이 한 번 풀려서 더 잘 할 수 있지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이 인터뷰의 결론은, 나는 미래에 유명한 사람(명사)이 될 테야! 였다. 회사에서 마니또님께 받은 선물이다❣️ 내가 필름카메라 좋아하는 거 어찌 아시고~~(내 소개에 써둠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 라이프카메라 넘 갖고싶었는데, 센스있게 이 필카를 골라주셨다. 나만의 LIFE를 담아보라는 멋진 말까지 남겨주신🙏🏻 슬정승❤️🔥 다음번에는 졍도 합체! 잠실에서는 처음 모였는데, 정말...더웠지.. 3rd day: 지리산, 완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nd day: 남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필름카메라 열여섯번째롤: Fuji / Eterna 250D 🥰 백만년만에 수도권을 벗어나서, 대자연을 느끼고 온 이번 여행. 집-학교 혹은 집-회사밖에 안하던 나이기에 체력이 엄청나게 딸려서 동행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을...ㅠ.ㅠ....갖고있다. 근데 정말 맛있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굳. 이 곳은 섬진강. 재첩국수를 먹고 앞에 펼쳐진 굽이굽이 섬진강을 담아보았다. 햇빛이 들어 반짝, 일렁이는 윤슬까지 완-벽한 사진. 그리고 첫번째 사진에 보면 살짝 필름이 탄 곳이 보인다. 저런 게 필름의 매력인 듯 싶다. 남해의 다랭이마을. 유채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꽃너머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참 예뻐서, 찍어본 사진. 혼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뿌듯해하는 중이다. 조만간 이 사진들 모아서 엽서로 만들어봐야겠다. 자갈?바위?가 깔린 해안가를 올리고싶었는데, 회사 동료분이 등장하셨.. 필름카메라 열다섯번째롤: Lomo / Color 400 처음 써보는 로모그래피 필름. 감도 400이니, 적당히 햇빛이 도와준다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카메라를 들었던 그 시간들을 다시 톺아보고있다. 사실 저번 필름에도 있었던 날이다. ㅎㅎ 승연이가 우리 동네까지 놀러온 날. 항상 공부하느라 바쁘고, 일하느라 바쁘면서, 내 힘든 얘기 다 들어주고 나 보러 우리 학교니 우리 동네니 다 행차해주는 승연이. 말로는 못한 것 같은데,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꼭 오글거리는 내 마음을 언젠가는 전하리라. (이걸 설마 보진않겠지 우하하) 덧) 필름카메라 특성. 작정하고 필름을 하루에 다 쓰는게 아니면, 애매하게 꼭 끊긴다. 그래서 더 재밌기도 하고. 가연이네 동네에 놀러간 날. 이게 벌써 작년 10월이다. 딱 초가을이라서, 해도 적당했고 날씨도 참 좋았다. 가연이네 집에.. 1st day: 구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5 ··· 16 다음 티스토리툴바 2.hye.s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