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필름카메라 다섯번째 롤: Kodak Max 400

8월의 강릉 주문진 해변,

회먹으러 주문진항에 들렀다가 찍은 사진이다. 응답하라 포스터같다는 소리를 오조오억번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2019년이다!!!!!!!!!!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비비드한 색의 향연.

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란다. 8월의 사진을 올리는 11월의 나는 여행이 가고싶다. 격하게. 회사 일에 알바에 공부에 학교 일에 너무 시달리는 중 ㅠ 히히 하여튼 왼쪽 사진은 포즈 취한 거고, 오른쪽은 서연언니가 그냥 찍었는데 나는 이런 자연스런 모먼트가 참 좋다. 너무 인상썼나?

모 남아이돌 뮤비 촬영했던 곳이란다. 줄서서 사진찍었다.

내가 사랑하는 그대들. 일에 바쁘고 사람에 치여 힘든 요즘이라 연락도 먼저 하지 못했지만,  영원히 사랑하는 사람들. 자주 연락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는 나의 언니들. 조만간 만나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