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간 혜승의 일상이다. 공시생마냥 공부하고, 현지만나고, 운동하고, 취미생활하고. 행복한 혜승!
주말에 일하러갈 때, 내 유물 캠코더 들고갔다(물론 태완님이 들고오라했긔). 저거랑 놀고, 태완님한테 사진 못찍는다고 잔소리 열심히 듣고 열심히 마감했다. 그리고 평일에 공부하러 또 다녀옴! 내가 젤 좋아하는 크림라떼 ! ~ ! 너무 맛있다. . . . . . . 스스로 뿌듯해하시는 원모님 위해 한 컷 찍어드림.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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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생긴 취미, 홈베이킹. 두 번째로는 버터쿠키를 만들어보았다. 모양은 진차 웃겼지만, 맛은 괜찮았다. 위에 올릴 잼은 본마망것이 가장 적당한 듯하다. 왜냐면 본마망은 약간 푸딩같아서 안흘러내리더군. 그래서 어제 장보러갔다가 본마망 살구잼을 샀다. 꺅. (오렌지 마말레이드잼을 분명 골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살구잼이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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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사람을 만나러 나갔다. 프랑스 여행 1년 기념으로다가, 걀레뜨를 먹으러 총총. 진짜 프랑스인이 하는 식당이었는데, 손님들도 프랑스인인 것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 향이 확 났다. 너무 맛있고, 시드르 오랜만이야 ㅠ_ㅠ. 1년전이 너무 그리웠다. 그리고 현지랑 쇼핑했는데, 거울이 너무 위에 있어서 화가 난 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 현지야 ㅠ _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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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마들렌을 만들고싶어서 마들렌 틀을 샀다. 나름 비싸게 주고 좋다는 쉐프메이드꺼를 샀는데, 무슨 일인지 영통터미널에서 멈춰서 안오고있다. 코로나19탓인가..? 물류량이 많아서인가..? 하여튼 시험도 연기됐겠다- 심심하고 너무 만들어보고싶어서 그냥 베이킹컵에 구웠다. 반죽 순서랑 방법 살짝 내맘대로 하고 ^_^ 틀도 없어서, 비쥬얼이 달걀빵이다. 근데 레몬향과 맛까지 너무 완벽해..촉촉해,, 맛있어.. 나 좀 잘하는 것 같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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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도 미뤄졌으니 이제 남은 기간 열심히 베이킹하고 공부하고 더 알차게 보내야지 (??. (+) 아빠가 할거면 제대로 해서 유튜브 ㅎㅐ보라고 응원중이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