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나는 CJ UNIT 코딩좋조의 둘째 혜스니. . .
우리 코딩좋조는 열정이 넘치고 넘쳐서 (나이가 제일 많은데 왜일까) 고생을 사서 하는 중이다. 진짜로 너무너무 피곤한 일주일(플러스알파)이었지만, 그만큼 너무나도 보람찬 일주일이었음!!!!! CJ UNIT 재밌어요 재밌다 ~!
우리가 급 열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현재 상황까지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열심히 하는 건 남겨야한다고 배웠기 때문
#1. 9월21일 토요일 주말반 수업을 앞둔 18일의 수요일
이번주 메인강사인 동윤쓰는 수업준비에 한창 !! 사실 더 길었지만, 한 부분만 캡쳐해보았다. 동윤쌤은 메카트로닉스학도로써 아두이노센서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더 잘 알려주고싶은 욕심이 난 듯 했다. 메카트로닉스 똑똑이 아두이노 척척박사 동윤쌤. 그의 질문을 해결해주기 위해,, 팀원들은 자료를 찾아 나섰고, 마침 학교 점심시간이었던 혜스니는 도서관으로 직행 ~!~! 서가에 있는 아두이노 책을 정말로 거짓말안치고 다 봤음. 정말임. 믿어주라. 하여튼 어찌어찌하여 그의 궁금점은 해결되었지 !! (대화 상황은, 우리는 날코딩으로 공부를 해서 모터 구동 관련 엠블럭의 블럭코딩에 대해 궁금해하는중)
#2. 9월21일 토요일 주말반 수업을 앞둔 20일의 수요일 오전(28일 토요일 주말반 수업 준비ing)
바로 이 대화로 인해 우리의 고생길이 열렸다. 21일 토요일의 수업 진도에 대해 대화하다가, 이번 주에 다 진행하면 다음 주 유빈쌤 수업날 나갈 진도가 없기에 고민중이었음. 그래서 저번 정기모임때 제출했던 수업제안서 내용이 생각나서 새로운 센서수업을 진행해보는게 어떠냐고 물었다. 전쟁의 서막(???) ㅎ.. 이 캡쳐본은 다음 주의 수업은 유빈쌤이 메인 강사니까, 유빈쌤의 허락을 맡는 대화!
우리 코딩좋조의 보물 ♥ '박건희' ♥ !! 건희쌤은 엄청난 아이디어뱅크 ㅠ ㅠ 심지어 추진력도 좋다. 성격급한 이혜승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좋은 사람....!!!! 사랑해 거니야 (????)
우리 조원들은 모두 건희의 아이디어에 감탄하고, 각자 유튜브와 있는 책을 보며 간단한 공부를 해보았다. (저 영상 보면, 서보모터 구동되는거 정말루 너무너무 귀여움... zing zing zing zing 움직임....) 우리 코딩좋조는 CJ UNIT의 열정가득 멋진 황현근 담당자님께 우리의 새로운 수업 계획을 말씀드릴 계획!!
#3. 9월21일 토요일 주말반 수업 당일
수업에 대한 후기는 따로 글을 썼으니, 그것을 참고하시고(혹시 안물안궁? 힝 ㅠ)!! 드디어 우리의 거대한 야망을 표출할 날이다! (ㅋㅋㅋㅋㅋ) 담당자님께 우리의 계획을 말씀드리자 너무...너무......! 좋아하셨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셨다. 수업 준비를 위해 아두이노 키트도 빌려주심... ㅠ ㅠ ... CJ 최고 황현근님 최고 ! (담당자님 성함 구글링 하면 나올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찌되었든 우선 당일의 수업이 중요했기때문에, 동윤쌤이 열심히 수업을 읏샤읏샤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 진행하셨음. 수업이 끝나고 혜스니는 알바를 바로 가야했기때문에 달려갔고, 조원들과 오늘의 수업을 함께해주신 직원분들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가셨다. 아마 그 자리에서 다음 주 수업에 대해 논의했고, 월요일 오전 중까지 센서 구매 요청을 드리기로 했다고 전해들었다.
#4. 9월28일 토요일 주말반 수업을 앞둔 22일의 일요일
알바몬 혜스니는 알바끝나고 기절했으나(원래 새벽5시에 자는 부엉이인데, 최근 강제 아침형인간이 됨), 밤 열두시가 넘어서부터 새벽까지 조원들은 서보모터를 스위치로 제어하는 것을 구현해보았더라... ㅠㅠ 일찍 잠들어 미안해 조원드라....
똑똑이들은 해냈다 ! ! 멋진 싸람들. 조아 조아. 유빈쌤 수고했다요 ~!~!~! 다들 유노윤호야 뭐야. 열정이 울 집까지 흘러들었어ㅠㅠ 와중에 다른 센서 더 추가할거냐고 재차 묻는 건희쌤 봐달라구...!!!! 조원들은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던지며 아이디어 회의까지 하고 있었다...... 혜스니는 꿀잠중......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도로로로...... 일어났더니 투표까지 올라와있었다. 어떤 센서를 추가할 것인지~~!~~ 후보 1번: 수분감지(수분 감지시 와이퍼작동)// 이것은 학생들이 장난칠까봐 우려된다는 건희쌤의 의견이 있었더군, 후보 2번: 충돌센서 // 범퍼카 모드를 만들어보자는 동윤쌤의 의견, 후보 3번: 조도센서!
꿀잠을 자고 일어난... 오전 8시의 혜승은 또 아이디어를 던지기 시작. 동윤쌤의 미세먼지 센서 의견에 덧붙여서 온습도 센서를 추가해서 LCD 디스플레이에 현재 상태를 출력해주는게 어떤가요? 라는 의견! 탁월하다 ~ 캬 ~(자기자랑중) 새삼, 잠결에 읽은 건히 넘 귀엽고......... 우리 팀 연장자이지만...호칭 안붙여 드려 죄송함다 동윤쌤......
그리고 다시 등장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진력 박거니 선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링 최고된다~! 그리고 우리의 담당자님께 컨펌받고, 오늘 멘토링 와서 얘기 나눠보자고 하셨다! ! ! ! (두근 두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히히히히히히히
그리고 멘토링에 간 동윤, 혜승, 유빈은 담당자님과 얘기를 나누고 어떤 것을 하고싶은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렸음. 서보모터는 유빈이가 이미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고, 온습도와 LCD는 아이디어 구상까지는 완료했으나 테스트는 안된 상태. (아! 우리가 이 수업을 마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다음 수업을 진행하는 조원분들께도 미리 말씀을 드렸다. ) 그리고 교안은 우리가 직접 만들 것인데, tinkercad에 센서쉴드모형이 없길래ㅠㅠ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했는지 여쭤보았고, 또 친절히 알려주님 우리네 담당자님 히히히히히히히히 이 글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계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야기는 바로 이것. 우리가 멘토링을 듣는 와중에 건희쌤은 혼자 온습도 센서를 테스트해보고있었다. 유노윤호 박건희. LCD가 없어서 수동부저로 테스트를 해보았고, 센서에 하자가 있는 것 같다며 냉장고에 아두이노를 투척해보았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토링이 끝난 동윤, 혜승, 유빈은 우선 배가 고프니 배를 채우고, 위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응댕이를 붙여보았다.
안타깝게도 이때까지는 과정을 남겨야한다는 생각을 하지못했기에, 셋 다 사진을 찍지않았다리...오늘 멘토링에 참여하지 못한 건희 영직에게 보여주고 컨펌받기 위해 찍은 영상이 딱 하나 있는데.. (동윤이 미안~! 동의를 받지 않았어요.... 나중에 보더라도 화는 내지 말아줘...) 서보모터를 와이퍼로 활용하기 위해, 커피 스틱을 꽂아보았다. 너 무 귀엽지 않은가...? 하여튼 이 날 카페에서 유빈쌤은 서보모터 동작을 다시 테스트하고, 동윤쌤은 유빈쌤에게 센서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구매해야하는 센서를 찾아주었음. 그리고 혜승은 알려주신 FRITZING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교안을 만들기 시작!! 다음날 출근해야하고, 동윤쌤과 유빈쌤은 학교를 가야해서 서보모터까지만 피피티 초안을 만들고 헤어졌다. 안뇽 안뇽. 수고많았어 울 코딩좋조!!! 나는 집에 가서 씻고 나머지 교안 초안을 완성하고 잤다. 그 시각은 바로...오전 3시 19분......ㅍI곤ㅎH......눈물......난ㄷr.....
#5. 9월28일 토요일 주말반 수업을 앞둔 24일의 화요일
다음 날 아침, 혜스니는 출근 중. 어제 완성하지 못한 온습도센서와 LCD디스플레이모듈을 fritzing프로그램에 그려보았다. 나는 지금 하고싶은 것은 진짜 빨리 해내야하는 급한 성격이라.. 4호선 지하철에서 서서 그렸다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센서쉴드를 사용하여 센서를 연결하기때문에, 인터넷에 주로 나와있는 것들을 활용하기에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 다시 나타난 정보통 건희쌤과, LCD모듈은 I2C통신을 하기때문에, SDA와 SCL을 각각 A4 A5핀에 꽂아야한다고 설명해준 동윤쌤. (이건 나중에 안 사실인데, GND와 VCC는 각각 -극과 V를 담당하기때문에 아날로그, 디지털핀 상관없이 꽂아도 괜찮다고 한다.)
#6. 9월28일 토요일 주말반 수업을 앞둔 25일의 수요일
주말반 수업을 앞두고 코딩좋조는 오늘도 열일중. 건희는 공강시간을 활용해서 (어디서 또 가져온)LCD에 온습도를 출력해보았다. 건희는 우노보드에 직접꽂았고, 몇시간 후의 우리는 센서쉴드에 꽂았기때문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는 스토리....는 투비컨티뉴드; 그리고 동윤은 학교에서 LCD센서를 열심히 쟁여왔다. 각자의 일정을 열심히 마치고 서울역에서 모였다 두둥! 이미 교안도 다 만들었기 때문에, 마지막 LCD와 온습도 테스트만 마치면 완료였다. 우리는 한 30분만에 끝날 줄 알고, 빨리하고 놀자며......설레발을 치고 있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어떠한지 모르고....^^
전체 시간을 찍진 못했지만, 대략 우리의 테스트 현장이다. 웃다가 점점 화가나는 표정이 포인트이니 잘 보시라..
ㅎㅎ울다가 화내다가 슬프다가 웃는 과정들이다... LCD에 온습도 출력이 되지않아, 엄청난 구글링과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었다. 처음에 확신하고 A4 A5핀에 꽂았는데 되지않아서 핀도 옮겨꽂아보고 난리부르스~ . ~ (이렇게 짧게썼지만, 정말로 6시반부터 10시까지 응댕이 붙이고있었음ㅠㅠ 이 날 모기도 엄청나게 물렸다는 후문) 결론은 엠블락에 있는 LCD 라이브러리의 탓이었다. 그래서 온습도센서를 입출력하는 라이브러리는 'FINE DUST PROJECT', LCD에 출력하는 라이브러리는 'KOCOAFAB'을 사용했다. 흑흑 정말 너무 너무 고생했다.... 이제는 습도가 높아지면 서보모터가 구동되도록 설계해보고, 교안 PPT를 완성할 차례다. 각자 나누어서 할일들을 착착 하는 중. 혜승은 다시 fritzing으로 센서 연결 그림을 그려서 추가하고, 유빈은 메인강사로써(ㅎㅎ) 센서설명에 대한 ppt를 완성! 건희 영직 동윤은 열심히 온습도, lcd, 서보모터를 엮어서 코딩하고 구현! 글이 너무 길어져서 사진을 순서대로 배열하기도 너무 힘들다.... 그냥 정말 힘들었구나... 그정도만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 것은 성공하고 울면서 찍은 LCD 사진이다. 성공하고 너무 기뻐서 소리질렀던 우리................ 정말 코딩좋조 너무너무 고생많았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ㅠ ㅠ ㅠ ㅠ ㅠ ㅠ 토요일 수업반 학생들이 우리의 노고를 생각하여 수업 재밌게 들어줬으면 좋겠다 진짜루. 토요일 수업을 기대하며 집으로~!~! ㄱㅏㅈㅏ ㅈㅔ 발! ! ! ! !!
안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 SEE YOU 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