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UNIT 1기

코딩좋조는 오늘도 열일 . . . ing #3

HELLO 나는 코딩좋조 둘째 혜스니..


우리는 또 새로운 커리큘럼을 짜고있다. 이름하야 '음성인식'..!!!!!! 스마트 도로를 하려던 즈음에 담당자님이 이런 것도 있다며 소개해주셨던 음성인식 센서(아두보이스). 해당 음성인식 센서는 아두이노uno말고 leonard로 해야한다하여,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다.

우리의 대안은 '앱인벤터'를 이용하여 음성인식하기!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조종도 하고, 음성인식으로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음성인식 자동차까지 만들었다면 정말 학생들이 신기술을 접하기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 

우선 휴학생 혜스니를 제외한 코딩좋조는 모두 시험기간이기때문에 시험이 끝나고 만나기로했다. 그러나 우리의 박건이쌤은 집에서 또 테스트를 해보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며 앱인벤터로 어플을 뚝딱 만들어서 가져왔음. 음성인식을 해서 해당 명령에 맞는 신호를 인식하는 지까지 테스트를 해왔다. 이때의 장애물이 두가지 있었다. 첫번째는 신호를 'G'(앞으로), 'L'(왼쪽), 'R'(오른쪽), 'S'(정지) 이렇게 설정을 했는데 숫자 신호로 바뀌어서 인식하는 데, 그것이 무슨 값인지 모르겠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IF 신호 = 'G' 일때 신호값을 출력하는 코드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제대로 IF문에는 진입을 하지만 모든 G,L,R,S일 때 모두 신호를 -1로 출력하는 것이었다.....무엇? 

문제의 -1 신호... 너는 무엇이다냐!!!!!!!!!!!!!!!!!!!!!!!!!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코딩좋조 수업날 혜스니에게 붕붕이가 토스된 후, 시험공부들을 하는 동안 혼자 이거저거 테스트를 진행. 디 - 버 - 깅 - 오늘도 세스코 혜승! (솔직히 지금 시간이 너무 지난 후에 글을 쓰고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정이 정확히 생각이 안난다.) 하여튼간에 결론적으로 문제 두 가지를 모두 해결했다. 뚝딱뚝딱. 첫번째는 아스키코드로 바뀌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엠블락에서 라이브러리를 확장(Bluetooth HC-06)추가하여 <라인읽기>라는 블락을 사용하니 해결되었다. '신호값' 변수를 만들어서 <라인읽기>로 읽어온 신호값을 변수에 저장한 후 사용했다. 

그리고 코-조의 시험 막바지에 접어들고, 혜스니는 이제 남은 코딩을 해보았는데...!!!!!! 문제는 신호를 한 번 받아오고 끝나서, 라인트레이서 작동의 경우에 문제가 생겼다. 계속 라인트레이서모드가 작동되어야 검정 선을 따라가는데, 한번 받고 끝나니까 검정 선을 따라가다말고 그냥 직진을 해버리는 것........ 두둥 .....! 이것은 혼자 해결하기 힘들 것 같아서, 상황 보고(?)를 한 후 만나서 하기로 결정!! 

대망의 코딩좋조 합체~_~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는데, 우리라고 다를쏘냐. 밥부터 묵자! 이 날.. 정말 동윤쌤덕에 넘 호강했다. 동윤오빠 어머니께서 주신 상품권으로 매드포갈릭....을 먹었다ㅠㅠㅠㅠㅠㅠㅠ힝구 어머니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동윤오빠도 진짜 고맙고! ! ! ! ! ! 

자 이제 투썸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우리 물론 밥을 천천히 먹었지만, 2시에 만나 8시 이전엔 집에 가는게 목표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우리의 목표는 목표였을 뿐이라는 것을......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하루였다. 우리는 한 명씩 방전되며, 알고리즘을 짜보고... 순서도도 그려보고.... 한 번 해보자고 시도해보고.... 하 던 중 에 한 7시 반이었나? 드디어 해냈다ㅠ _ ㅠ ! ! ! ! 라인트레이서 신호가 아닐 때까지 라인트레이서 해당 코드를 반복하도록 코딩했다..... 정말....... 우리 너무 수고했고..........우리 이제 일 그만.....!~!~~!!!!!!!!!

 

 

 

카페에서 테스트해본 영상이다. 해단식 발표에서는 집에서 다시 찍은 영상을 사용했쥐만, 뭔가 우리 열심히 일한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후후...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커리큘럼이 담 기수부터 채택될지는 모르겠지만, 된다면 학생들이 이렇게 신기술을 미리 접해보면서 훗날에 다른 어떤 첨단 기술 관련 일을 하게된다면..? 나 그거 해봤는데! 하며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얻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다. 음성인식 하는 동안에 정말 괜히 시작했나-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들고, 교안 만드는 것도 너무 힘들었고, 지치고 머리아팠지만 다 끝내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ㅠ ㅠ 재밌게 수업할 학생들 모습에 괜시리 뿌듯해졌다. 정말 우리 코딩좋조 모두 그동안 수고많았고, 정말 한 명도 빠짐없이 여기까지 일구어내느라(?) 고생많았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