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사주어플을 1년만에 다시 들여다보았다.
첫 문장은 '완벽주의로 표현하기에는 그 단계를 훨씬 넘어선 경우'.
사주는 사이언스라지. 그냥 나잖아? 껄껄..
완벽주의 탓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지만, 덕분에 얻은 것도 많은 한 해였다.
많은 기회와 믿음을 주신 그 분(볼드모트 아님)께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싶다.
마치 올해의 연기대상 타는 마냥 ^*^;
내가 뿌려둔 2020년의 노력과 많은 도움 덕에 결실을 맺어 싹을 틔웠다.
이제부터 그 싹을 잘 가꾸어 무럭무럭 자라도록 21년을 살아가야한다.
정확히 1년 후, 나는 어떤 기억으로 어떤 글을 쓰고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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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뿌듯해서 미쳐버린 것 같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어둔 사진들이다. 내 2020년의 전부.
1학기에 진행했던 fabric이미지 이상검출 프로젝트(블로그 포스팅을 반드시 겨울이 지나기전에 할 것..)와 2학기에 진행했던 뉴스기사수와 포털트렌드데이터로 주간 경제심리보조지수개발 프로젝트 포스터이다. 완벽한 프로젝트라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기획부터 결론 도출까지 내보았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있다. 힘들어서 매일 징징징징(문근영 블루투스폰 cf마냥. 라떼시절..)했지만, 솔직히 제일 재밌었다. 다른 공부하기싫을 때 맨날 분석 코드 들여다보고있었던 나. 나는 분석이 정말 재밌는데, 분석도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네^^;
헉. 지금 깃허브 링크걸다 보니까, 프로젝트 레포에 누가 star를 해두었잖아...? 두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어로 써야하나 ㅎㅎ^^ 글로벌리 ~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