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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6 그냥

 

싸강 수업이라 널널할 줄 알았던 나 반_성.
우리 얼굴 표정을 못 보시는 교수님이 신나서 수업하시는데, 그의 단독 질주를 아무도 막지 못했다... 하하.. 내가 지금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줄 알았다.......
실습 수업은 내용 자체가 어렵진 않았지만, 우리 천재 교수님이 열심히 만든 강의안을 일개 학생이 풀려고하니 ... 하하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네요...🙃 눈물이 앞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