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트라 필름이다.
대신 무쟈게 비싼 포트라800.
감도가 높아서, 어두운 곳이나 실내에서도 색감을 잘 담아내는 반면, 자글자글한 그레인효과를 준 듯한 이 필름 최고다.
내 기준, 필름카메라의 매력을 가장 잘 살려주는 필름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 이전인데,,,, 이제 벌써 재작년이다.
2018년 12월. 아 이때 너무 신나서 올세인츠 스웨이드자켓을 사버린 나✌
이것도 코로나 이전이다. 진짜 마스크안쓰던 시절 기억도 안난다. 힙지로팸의 이름이 생긴 계기.(그 이후로 한번도 안간 건 비밀이다.)
눈이 와서 찍어본 나무. 무언가 맞지않는 수직, 수평, 왜곡. . .찜찜한 이 사진.
하여튼 눈은 보는 것만 좋다.
이건 작년인데, 올해의 눈은 정말 오랜만에 많이 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고있는 이번 폭설. 빨리 녹아라.
소연이 aka 몽글이가 찍어준 사진.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나왔다.
학교 앞의 뭐뭐 칵테일 가게이다. 여기에 전시된 것들 모두 작가님들의 작품이라서인가, 분위기 짱짱이다.
우리 동네까지 행차하신 우리 오로라씨. 이게 언제냐 정말.. 보고싶다 . . . .코시국이 지나고 갈치덮밥 먹자 !!
끝낼 말. . . . .을 찾지못하겠지만 . . 그냥 안녕.